대동카오야
베이징에 오면 북경오리(베이징 카오야)를 꼭 먹어봐야 합니다.
진취덕이랑 대동이 북경오리 레스토랑 양대산맥인데
오늘은 대동으로 갔습니다.
대동카오야 입구입니다.
역시나 사람이 많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입구에서 번호표 뽑고 순번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당연히 예약을 하지 않았기에 한 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1시간 넘게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고 하니 그만큼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로비에서 대기하는 테이블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와인이나 음료수 등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마시고 싶은 만큼 마시면 됩니다.
잘 정돈된 오리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벌써 군침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오픈형 주방입니다.
식당의 사람만큼이나 분주한 주방 분위기입니다.
북경오리 전문 레스토랑이라 오리요리가 대표적이지만
오리 말고도 다양한 요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동서양 불문 다양한 손님들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오리도 한마리에 한국돈으로 3만원정도 하는데
메뉴 중에서는 싼 편에 속합니다.
오리요리를 시키면 요리사분께서 직접 앞에서 먹기 좋게 썰어주시는게 여기만의 매력입니다.
군침이 돌기 시작합니다.
북경오리와 곁들여 먹을수 있는 야채들입니다.
드디어 식탁에 올라왔습니다.
역시 베이징오리답게 껍질은 입에서 사르르 녹고
살은 정말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오리탕입니다.
국물이 정말 일품입니다.
오리죽입니다.
후식으로 나온 포도입니다.
후식도 정말 정성스레 보기도 먹기도 좋게 나옵니다.
북경에서 유명한 가게답게 유명인사들이 많이 방문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베이징 오면 북경오리는 꼭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보통 예전 리뷰를 보면 반마리도 먹던데
제가 갔을 땐 메뉴판에 반마리는 없고 최소 1마리부터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1마리에 200위엔 정도입니다.
가는 법은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동사십조역에서 하차후 D출구에서 3분 거리
건물 뒤편에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다 아는 것 같으니 물어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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