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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필리핀

[필리핀] - 필리핀 사람들의 대중교통 수단 지프니(Jeepney)란? 타는 법 및 요금 (feat. 트라이시클(Tricycle))

by 차이나는 개발자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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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니(Jeepney)란?

 

필리핀의 교통수단 중 하나인 "jeepney(지프니)"는 필리핀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중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이 독특한 차량은 필리핀의 도로와 도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일상생활과 문화적 유산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jeepney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이 남겨 둔 차량들과 필리핀의 정신을 결합하여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는 미군의 잔여물을 재활용하여 필리핀에서 진행되던 차량 개조 작업에서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차이와 변화를 겪으며 필리핀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jeepney의 외관은 독특하고 화려하며, 종종 선명한 색상과 장식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많은 jeepney는 개별적으로 커스터마이징 되어 있으며, 각 차량에는 차량 소유자의 개성과 취향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많은 차량은 필리핀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그림이나 문구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jeepney는 필리핀의 주요 도로와 도시에서 광범위하게 운행되며, 많은 필리핀인들이 일상적인 이동에 사용합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도시 간이나 시골 지역으로 운송하고,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학교나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데 사용됩니다.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jeepney는 필리핀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차량은 필리핀의 다양성과 풍부한 역사를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 중 하나로 간주되며, 많은 이들에게는 자부심과 애정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jeepney는 필리핀 사회와 문화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았으며,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아이덴티티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입니다.

 

 

지프니 외부/내부

지프니 외부 모습입니다. 보통 차량에 체크포인트로 어디서 어디까지 운행하는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요금은 탑승 후 운전기사에게 탑승거리만큼 직접 전달해야 합니다. (만약 뒷좌석에 앉아서 기사한테 직접 요금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익숙하게 요금을 기사한테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지프니의 요금은 보통 10~20페소로 매우 저렴하여 필리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프니의 운행시스템은 매 정차구간마다 기사가 내릴 사람을 물어보거나 손님이 이야기해서 그때그때 정차하는 시스템입니다.

 

 

지프니 내부 모습입니다.

지프니 내부 구조는 양쪽으로 8명씩 성인 약 16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배치되어 있으며 따로 냉난방 시설은 없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타는 만큼 불편할 수도 있으며 개인 소지품 관리 또한 항상 신경 써야 합니다.

 

 

 

트라이시클(Tricycle)

지프니뿐만 아니라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트라이시클 또한 필리핀에서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인데 지프니 보다 더 빠르고 편리한(?) 만큼 가격적인 면에서는 체감상 조금 더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교통 트래픽에서 트라이시클만큼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교통수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전에는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사실상 안전벨트나 안전장치가 없음)

트라이시클의 요금은 체감상 5분 거리(50페소), 10분 거리(100페소) 정도라고 느꼈는데 트라이시클 요금은 워낙 변동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지프니를 지하철 및 버스, 트라이시클을 택시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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